밀양시민장학재단은 김해시에 위치한 향우기업 밀양공업사(대표 김호상)에서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표인 김호상(75) 씨는 밀양시 무안면 죽월리 출생으로 1975년 부산에서 밀양공업사를 설립해 현재는 김해 안동에서 기업을 운영 중이다. 48년 넘게 운영하며 매출액 70억원이 넘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8,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교육발전을 위한 후원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3년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349호로 가입한 고액 기부자로 부산광역시, 김해시, 밀양시에 수억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삶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호상 씨는 “먼저 나부터 시작해 우리 가정으로, 나아가 이웃과 이웃으로 번져 온 누리에 가득할 때 더 함께 잘 사는 세상은 만들어지게 된다”고 자신의 신념을 밝히며 “장학금 1억원 출연을 목표로 더 열심히 사회를 위해 나누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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