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새내기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챗GPT 활용법 등 디지털농업 기술보급 역량 강화
윤진성 | 입력 : 2024/05/04 [07:39]
[전남자치일보/윤진성 기자]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새내기 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 이후 임용된 농촌지도사·농업연구사 4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갖춰야 할 기본 업무 능력 배양과 선배동기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농촌진흥기관 및 지도사업의 이해 ▲국고보조금 예산시스템 교육 ▲챗GPT(인공지능) 활용법 ▲선배들과 함께하는 ‘협동! 팀플레이!’ 팀빌딩 프로그램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보고서 작성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챗GPT 활용법’ 강의를 듣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과 자료 작성법 등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들과의 만남에서 업무 노하우와 조직생활에 필요한 지식 등을 폭넓게 공유하고 앞으로 농촌지도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관수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은 “급변하는 농촌환경에서 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전남농업 발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도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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