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박귀월 기자]목포시보건소가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안심식당 150개소에 대한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안심식당은 감염병 및 식중독을 예방하여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430개소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 관계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이루어진 4개반 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심식당 3가지 실천과제인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실천과제 미행시 1차 경고, 2회 위반시 지정취소하며 연중 사후관리를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안심식당에 현장점검과 더불어 수저집과 덜어먹기 집게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위생관리 우수 업소에 대해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신청도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5월은 양대체전이 목포시를 중심으로 개최되고 관광철인 만큼 목포를 찾는 선수단 및 관계자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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