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 환경 만들기를 위해 활약할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및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를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양환경 보호 홍보 및 해양환경 저해행위 감시, 해안가 또는 해역에 방치된 폐기물 수거, 해양환경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반영 건의 등을 수행한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지원요건은 ▲ 해양환경 보전·관리 및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의 1년 이상 경력 회원 및 근무자 ▲ 해양환경 관련 연구 또는 행정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 ▲ 수산업협동조합 또는 중앙회 임직원이거나 어촌계장 등이다.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의 경우 해양환경보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오염사고 시 방제현장 안전관리 및 방제작업 지원,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완도해양경찰서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운영 결과 정화활동(6회) 및 교육(5회)을 했으며, 해양환경보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올해도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및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와 함께 완도의 청정바다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할 방침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자격요건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완도해양경찰서 누리집(홈페이지) 채용정보 참고, 기타 문의 사항은 해양오염방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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