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

영암여고, 학교로 찾아가는 힐링콘서트 운영

명상심리를 통한 학생들의 스트레스 극복 기회 가져

전남자치일보 | 기사입력 2024/01/02 [00:30]

영암여고, 학교로 찾아가는 힐링콘서트 운영

명상심리를 통한 학생들의 스트레스 극복 기회 가져
전남자치일보 | 입력 : 2024/01/02 [00:30]

▲ 영암여고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진미 명상심리 상담사와 힐링콘서트를 운영했다.


[전남자치일보] 영암여자고등학교(교장 안원철)는 12월 20일(수) 오전 10부터 2시간 동안 다목적실에서 수능을 치른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진미 명상심리 상담사와의 힐링콘서트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영암교육지원청에서 2023. 학교로 찾아가는 힐링콘서트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본교 졸업생인 정진미 상담사를 초청하여 스트레스 관리와 감정적, 정서적 치유를 통한 교육력 회복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청된 정진미 상담사는 서울대학교 사범대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명상심리상담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여성가족부 청소년 상담사 2급, 보건복지부 임상심리사 2급,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 2급, 명상전문지도사 2급 등 자격을 취득한 상담분야의 전문가로 개인 상담과 여러 기관에 출강을 해오고 있다. 특히 마인드폴스쿨 지혜충전소 너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정진미 상담사는 ‘행복한 20대를 만드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콘서트는 대학생이 되어서 겪는 열등감과 허무감 그리고 진로에 대한 고민들을 어떻게 극복하고 자아존중감과 자신의 가치를 찾을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였으며, 자기자비의 명상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에 참여한 3학년 홍00 학생은 “이제까지 자기에 대한 존중보다 성적과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로 나 자신을 자책하였던 것 같다. 앞으로 대학생이 되고 사회에 나갈 때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추구하고 가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콘서트를 마친 후에는 본교 선배(11학번)로서 자신의 10여 년 전 고등학교 학창 시절을 공유하고 후배들의 요즘 학교생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하여 선후배 간의 화기애애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후배들의 성적, 진로, 교우관계 등의 다양한 고민들을 상담해 주며 상담자이자 학교 선배로서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의 시간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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