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교운동부지도자 코칭클럽’ 개설 운영
종목별 지도 사례 나눔 및 멘탈코칭 배움 등 연간 6회 진행
윤진성 | 입력 : 2024/04/26 [03:30]
▲ 학교운동부지도자 코칭클럽 참여자들이 바디풀니스 프로그램 체험을 하고 있다.
|
[전남자치일보/윤진성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지도자를 위한 코칭클럽’을 개설해 운영한다.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코칭 역량을 강화하고 선진적인 학교운동부 모델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학교운동부지도자 코칭클럽은 사례별 문제해결 전략을 설정하기 위한 코칭 사례 나눔 클럽, 심신회복 역량강화를 위한 몸-마음-삶 회복클럽, 스포츠심리전문가에게 배우는 멘탈코칭 배움클럽으로 구성해 연간 6회 운영된다.
25일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코칭클럽에서는 학교운동부 현장의 종목별 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바디풀니스 및 멘탈코칭의 핵심 기술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코칭클럽에 참여한 한 운동부지도자는 “다른 종목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지도 사례를 들으니 많은 도움이 됐고, 지금까지 해온 정신력 강화 방법에 대해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며 “특히, 바디풀니스 체험 연수를 통해 회복과 자기관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재현 과장은 “학교운동부지도자는 학생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전문역량 강화는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전인적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