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매 박귀월
잔잔한 파도가 왔다 갔다 멀리 내다보이는 작은 외딴섬이 보이고
황혼빛 저녁노을을 바라보면서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고 싶다
바람도 세차지 않고 선선한 바람결에 좋은 음악도 듣고 스치고 지나온 많은 날을
책 속의 한 페이지에 고이 접어두고 새로운 노후의 삶을 꿈꾸고 싶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