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박귀월 기자]전라남도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19일 진도교육 보배섬 블로그 학생기자단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에서는, 관내 초(5「6학년)·중·고교 학생으로 구성된 보배섬 블로그 학생기자단 34명과 담당교사 17명을 대상으로, 힘찬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보배섬 블로그 학생기자단은 2021년에 구성된 이래, 올해로 4년째 진도교육 보배섬 블로그를 통해 교내외 소식과 지역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 해오고 있다. 학생들은 기자로 활동하면서 우리 지역을 홍보하며 애향심을 기르고, 자발적인 매체 생산 및 미디어를 활용한 소통 기회를 기반으로 발전적인 청소년 문화를 주도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사문 작성 기본 원칙과 효과적인 블로그 보도 사진 촬영 기법」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교내외 보도자료를 작성한 후 피드백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담당교사 연찬회」에서는 학생들의 기자활동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각급 학교에서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홍보보도자료를 제작하여, 학교 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김○○(진도지산중) 학생은 “진도교육 학생기자단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올해 처음 학생 기자단 담당 업무를 맡은 한 교사는 “협의회를 통해 블로그 학생 기자단 활성화를 위한 교사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자리였다.”라고 말하였다.
오미선 교육장은 “학생들의 입장에서 다각도로 학교 · 지역 · 사회를 바라보는 기사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학생기자 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취재 활동은 진로 선택뿐만 아니라, 주체성과 시민의식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 기자단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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