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전영태 기자] 전남 목포시 "낭만열차 1953 협동조합"에서는 매주 일요일 1회 실시하던 추억 만들기 낭만 버스킹을 1회를 추가하여 매주 2회 토·일 오후 2시~4시까지 2시간씩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20일 긴급 토요버스킹에는 조금나루 앙상블 김옥석 대표의 연출·공연, 목포하모니카소리 진무희의 사회로 추억 만들기 토요 버스킹 포문을 열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목포하모니카소리 진무희연주자는 "'하모니카와 신이 함께하는' '신과 함께한 연주로' 아담한 공간에서의 공연에 뜨거운 응원과 호응을 해 주시면 저희가 힘을 내서 잘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도와주실 거죠."라고 첫 무대의 첫인사를 나뉘었다.
봄비가 촉촉하게 내린 오후 "낭만열차 1953 추억 만들기 토요 버스킹"에서는 옛 추억 학창 시절 비둘기호 열차 속 수학여행을 회상하는 듯한 공연이 이루어졌으며 참석한 연주자, 시 낭송가, 관람자들이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행사참석자는 토로했다.
이날 특별 깜짝 출연한 목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형석 센터장이 참석해 색소폰연주를 하였으며 관객들의 앙코르를 받는 등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도가니 속 같은 환호의 연주였다.
낭만 열차 1953 협동조합" 이경환 대표이사 본인은 시 낭송가 라기보다는 시 낭송을 즐겨하는 사람이라고 밝히고 즉석에서 김영랑 시인에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낭송했다.
이경환 대표이사는 낭만열차 1953 협동조합은 앞으로 토요일 2시와 일요일 2시에는 이렇게 여러분들과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공연을 종료했다.
▲한 칸은 카페 ▲한 칸은 공연장이다. 공연도 보고 연인 간에 이색적 만남의 추억도 간직할 수 있는 이색적 카페 동목포 "낭만 열차 1953"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면 어떨는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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