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해양자율방제대 전문성 강화 교육·훈련에 나서원거리 해양오염 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민간 방제 세력 역량 강화
[전남자치일보/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광양지역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 및 민간 방제 세력 인력 양성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해양자율방제대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8일 광양 광역방제지원센터에서 △해양자율방제대 제도 및 임무 △방제작업 시 안전 수칙 △오일펜스, 유흡착재 등 방제자재 사용 방법 및 설치 등을 포함해 해양자율 방제 대원으로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촌계를 중심으로 구성된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자발적으로 방제업무를 수행하는 민간 단체로 2010년도부터 운영되어 현재 여수해경서 소속 방제대는 신덕, 거문, 중마 등 총 19개 지역에서 194명의 대원과 157척의 선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진영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올해 9월까지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해양자율방제대의 방제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고 해양자원의 사고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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