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박귀월 기자]목포시는 지난 27일 유달산 봄축제를 앞두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및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목포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30여명이 합동으로 유달산공원 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유무 ▲안심벨 작동여부 ▲공중화장실 시설 운영상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목포시 관계자는 “최근 불법촬영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영상물 유포로 2차 피해가 발생되는 등 중대한 사회적인 범죄로 대두됨에 따라 앞으로도 시민참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등 예방활동을 추진해 디지털 범죄로부터 안전한 목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목포시는 시민참여단과 합동으로 올해 시에서 개최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목포항구축제 등 각종 행사시에도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카메라 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지난해에 발대식을 갖고 다양한 정책 제안, 안전 모니터링, 청결활동 등 여성이 살기 좋은 희망찬 목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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