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 자매도시 청주와 고향사랑 상호기부 추진- 양 지역간 상생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 -
[전남자치일보/박귀월 기자] 목포시는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와 청주시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목포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김용배)와 청주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이태희) 회원 70여명은 지난달 30일 박홍률 목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교류식을 함께 했으며, 보다 뜻깊은 우의를 다지고자 양 협의회 회장 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
김용배 목포시협의회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2008년부터 자매도시로 이어진 청주와 목포의 협력이 강화되길 바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태희 청주시협의회장은 “반갑게 맞아주신 목포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양 지역의 상생협력으로 더욱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목포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청주시 협의회는 자매도시 간 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교차 방문 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023년에도 목포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청주시를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진행하며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을 기치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등 다방면의 활동을 추진하며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늘 발벗고 나서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기부로 지역을 응원해 주신 만큼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민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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