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박귀월 기자] 신안군은 11월 19일부터 3일간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슬로시티 시민강사 양성을 위한 자격증 과정 중 슬로라이프 디자이너과정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슬로시티 이념을 확산시키고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슬로시티를 배우고 다양한 콘텐츠를 익혀 널리 주민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중간역할인 시민강사(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시키고자 마련됐다.
내년부터는 교육 과정을 수료한 슬로시티 시민강사를 활용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읍면별 슬로시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대표 손대현)에서 슬로시티와 주민공동체의 행복, 슬로시티 푸드, 국내 외 해외사례, 자격시험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이래 신안군의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이 슬로시티와 함께하고 있다”라면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추진하고 주민이 행복해지는 슬로시티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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